내용
저는 이 로퍼 신고 발톱에 피 멍 들었어요. 발 볼이 많이 넓은 편도 아니고 좁은 편도 아닙니다. 평범한 발이고 구두, 로퍼, 운동화 모두 항상 235 정 사이즈로 신습니다. 그런데 이 로퍼 딱 1번 신으니 이렇게 발가락에 피 멍이 들었어요. 신을 때는 작은 느낌 없이 잘 신었는데 다음날 아침이 되니 발톱이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보니까 멍이 들어 있더라구요. 여태 신발을 신고 이런 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. 외부에서 착화를 했기 때문에 환불이 안 될테지만 다른 분들은 이런 일 없기를 바라며 후기 올립니다. 발톱이 너무 아파서 저는 한 번 신고 더 이상 못 신을 것 같습니다. 6만 원 버린 셈 치려구요. 뭐 이런 신발이 다 있나, 애초에 신발을 잘 못 만든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아래 리뷰에서 편하다고 하셔서 놀랐네요 후... 이 멍 언제 빠지나요ㅠㅠ (신발 디자인은 예쁩니다./앞쪽 체인이 전체가 붙어있는게 아니라 양 끝만 고정되어 있어서 걸을때마다 쇠붙이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. 독서실에서는 못 신습니다.)